엘리어트 파동
- 다른 이름
- 엘리엇 파동
- 엘리어트 파동 이론
- Elliott Wave
- 파동 이론
가격이 상승 5파와 조정 3파로 움직인다고 보고, 지금이 어느 파동인지 세는 방법이에요.
어떻게 생겼나
랠프 넬슨 엘리어트가 1930년대에 정리한 이론이에요. 가격은 큰 흐름 쪽으로 다섯 번에 걸쳐 나아가고, 그다음 세 번에 걸쳐 되돌아오는 움직임을 되풀이한다고 봐요. 파동마다 번호를 붙여 지금 어디쯤인지 센 결과를 카운트라고 해요.
- 임펄스: 추세 방향으로 가는 1·3·5파와, 그 사이에 잠깐 되돌리는 2·4파로 이뤄진 5파 묶음이에요.
- 다이아고날: 고점·저점을 이은 선이 쐐기처럼 좁아지거나 넓어지며 나아가는 5파예요. 4파가 1파 가격 범위에 겹쳐도 되는 예외적인 모양이에요.
- 조정: 임펄스가 끝나면 A·B·C 세 파동으로 되돌아와요.
3파가 가장 길고 강한 경우가 많아요. 5파는 3파보다 힘이 약해서, 가격은 새 고점을 내는데 모멘텀(가격이 움직이는 속도와 힘) 지표는 따라가지 못하는 다이버전스가 자주 나온다고 해요.
조정은 모양에 따라 나눠요. 지그재그는 한 번에 가파르게 되돌리는 조정이고, 플랫은 B파가 A파 시작점 근처까지 돌아오며 옆으로 흐르는 조정이에요. 삼각형 모양도 있어요. 2파와 4파는 한쪽이 가파르게 되돌리면 다른 쪽은 옆으로 쉬어 가는 식으로 모양이 엇갈리는 경향이 있어요.
무엇을 말해 주나
아래는 전통적인 해석이에요. 시그렌즈는 이를 매매 신호가 아니라 지금 구조를 읽는 배경으로 써요.
지금 가격이 추세 초반(1~3파)인지, 끝자락(5파)인지, 조정(A·B·C) 중인지 가늠하는 지도예요. 3파가 진행 중이면 추세에 힘이 남아 있다고 읽고, 5파에서 모멘텀이 약해지면 조정이 가까워진 구간으로 읽어요.
다만 파동을 세는 데는 주관이 많이 들어가요. 비율 근거도 약해요. 배철러와 라마야르(2006)는 다우지수의 오르내림 폭을 서로 나눈 비율이 피보나치 비율 근처에 우연보다 자주 몰리는지 살폈지만, 그런 증거를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엘리어트 파동은 구조를 설명하는 틀로 쓰고, 가격이 어디까지 가면 카운트가 틀린 것인지 미리 정해 두는 게 중요해요.
시그렌즈는 이렇게 찾아요
시그렌즈는 최근 120봉에서 눈에 띄게 꺾인 고점·저점을 파동의 꼭짓점으로 삼고, 이 꼭짓점들이 엘리어트 규칙에 맞는 구조를 이루는지 확인해요. 가격이 ATR(최근 봉들의 평균 움직임 폭)의 1.5배 넘게 반대로 되돌아오면 직전 고점이나 저점을 꼭짓점으로 확정해요. 찾는 구조는 임펄스, 다이아고날, 수축 삼각형(폭이 점점 좁아지는 다섯 갈래 조정)이에요.
깨지면 안 되는 세 규칙은 모두 검사해요.
- 2파가 1파 시작점 아래로 내려가면 안 돼요. 1파를 100% 넘게 되돌리면 안 된다는 뜻이에요.
- 3파가 1·3·5파 중 가장 짧으면 안 돼요.
- 4파가 1파 가격 범위에 들어가면 안 돼요. 다이아고날만 예외예요.
시그렌즈는 여기에 기준을 몇 가지 더해요. 이 기준을 못 넘으면 카운트로 보여 주지 않아요.
- 3파는 1파보다 짧으면 안 돼요.
- 2파는 1파의 23.6~88.6%, 4파는 3파의 14.6~61.8%만큼만 되돌려야 해요.
- 끝난 파동은 각각 ATR의 2.5배 이상 움직였어야 해요. 그보다 작으면 잡음으로 봐요.
- 끝난 5파는 3파의 끝을 넘어서야 해요. 3파 끝에 못 미치고 끝나는 절단 5파는 드물고 잡음과 구별하기 어려워서 빼요.
조건을 통과한 구조가 여러 개면 순위를 매겨요. 2파가 1파의 38.2~78.6%, 4파가 3파의 23.6~50%를 되돌리는 흔한 범위에 가까울수록, 그리고 최근 구조일수록 점수가 높아요. 이 범위는 탈락 기준이 아니라 순서를 정하는 데만 써요.
각 카운트에는 무효화 가격이 붙어요. 4파 진행 중이면 1파 끝, 5파 진행 중이면 4파 끝이에요. 가격이 이미 무효화 가격을 지났거나, 카운트가 계산한 목표 가격(예: C파가 갈 것으로 본 가격)에 이미 닿았다면 지난 일이므로 보여 주지 않아요.
이럴 땐 조심하세요
- 같은 차트에 여러 카운트가 가능해요. 주 카운트와 대안 카운트를 함께 봐야 해요.
- 1파는 하락 추세 속 반등처럼 보이기 쉬워서, 진행 중에는 확신하기 어려워요.
- 교과서에는 절단 5파도 있어요. 가격이 4파 끝을 되돌아 깨기 전까지는 확정이 아니라 의심 단계로 봐요. 시그렌즈는 위 기준 때문에 절단 5파를 카운트로 내놓지 않아요.
- 가격이 무효화 가격을 넘으면 그 카운트는 틀린 것으로 보고 처음부터 다시 세요.
- 피보나치 비율이 맞는다는 것만으로는 근거가 약해요.
자주 묻는 질문
엘리어트 파동은 미래 가격을 맞히나요?
예측 도구라기보다 지금 가격이 어떤 구조 안에 있는지 설명하는 틀에 가까워요. 같은 차트를 두 사람이 다르게 셀 수 있고, 지나고 나서야 분명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시그렌즈는 대안 카운트와 무효화 가격(이 가격을 넘으면 카운트가 틀렸다고 보는 가격)을 함께 보여 줘요.
엘리어트 파동의 세 가지 규칙은 무엇인가요?
2파는 1파 시작점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3파는 1·3·5파 중 가장 짧을 수 없고, 4파는 1파 가격 범위에 들어가지 않아요. 하나라도 어기면 그 카운트는 틀린 것으로 봐요. 4파 규칙의 예외는 쐐기 모양 5파인 다이아고날뿐이에요.
피보나치 비율이 꼭 맞아야 하나요?
아니에요. 2파가 1파의 50~61.8% 정도 되돌린다는 식의 비율은 참고일 뿐이에요. 비율이 맞는다는 이유만으로 가격을 정하지는 않아요.
같이 보면 좋은 항목
- 전략·이론
피보나치 되돌림·확장
피보나치 되돌림 · 피보나치 리트레이스먼트 · 피보나치 확장
큰 가격 움직임 뒤의 되돌림이 어디서 멈출지, 다음 움직임이 어디까지 갈지 비율로 가늠하는 방법이에요.
- 전략·이론
다이버전스
RSI 다이버전스 · 상승 다이버전스 · 하락 다이버전스
가격은 새 고점·저점을 만드는데 RSI 같은 지표가 따라오지 않을 때, 추세의 힘이 약해졌다고 보는 신호예요.
- 전략·이론
다중 시간대 분석
멀티 타임프레임 · 상위 시간대 추세 · 시간대 정렬
큰 시간대의 추세 방향을 먼저 확인하고, 지금 보는 신호가 그 방향과 맞는지 걸러 보는 방법이에요.
- 차트 패턴
상승쐐기
라이징 웨지 · 상승 웨지 · Ascending Wedge
고점과 저점이 모두 오르지만 폭이 좁아지는 패턴이에요. 아랫선을 깨면 하락 전환으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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