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헤드앤숄더
- 다른 이름
- 역머리어깨형
- 역 헤드 앤 숄더
- 역삼존형
- Inverse Head and Shoulders
- Head and Shoulders Bottom
가운데 저점(머리)이 양옆 저점(어깨)보다 낮은 세 개의 골에서 넥라인을 넘으면 상승 전환으로 보는 패턴이에요.
어떻게 생겼나
가격이 세 번 내려가 골을 만들어요. 가운데 골(머리)이 가장 깊고, 양옆의 왼쪽 어깨와 오른쪽 어깨는 그보다 얕아요. 골 사이에서 반등한 두 고점을 이으면 넥라인이 되는데, 수평이 아니라 비스듬해도 괜찮아요. 헤드앤숄더를 위아래로 뒤집은 모양이에요.
무엇을 말해 주나
하락 추세 속에서 머리가 가장 낮은 저점을 찍은 뒤, 오른쪽 어깨는 그만큼 내려가지 못하고 돌아서요. 파는 힘이 바닥 근처에서 다해 가고 있다는 뜻이라, 내림세가 끝나고 오름세로 바뀔 수 있다는 신호로 봐요.
오른쪽 어깨 뒤에 종가가 넥라인 위에서 마감해야 패턴이 완성돼요. 이때 거래량이 평소보다 많으면 신호에 힘이 실려요. 넘은 뒤 넥라인 근처까지 밀렸다가 그 위에서 지지받는 되돌림이 나오면 상승 쪽 근거가 하나 더 생겨요.
헤드앤숄더와 다른 점
수십 년치 미국 주식 차트에서 패턴 뒤 실제 움직임을 세어 책으로 낸 토머스 불코우스키의 집계로 보면, 역헤드앤숄더가 헤드앤숄더보다 결과가 좋았어요.
- 돌파 뒤 충분히 가지 못한 비율(손익분기 실패율)은 11%로, 헤드앤숄더의 19%보다 낮았어요.
- 목표가에 닿은 비율은 71%로, 헤드앤숄더의 51%보다 높았어요.
- 그 뒤 얼마나 멀리 갔는지로 매긴 성과 순위는 상승 패턴 39개 중 13위였어요.
거래량은 두 패턴에서 다르게 읽어요. 헤드앤숄더에서는 오른쪽 어깨 거래량 감소가 하락 근거가 되지만, 역헤드앤숄더에서는 흔한 모습이라 근거로 치지 않아요. 불코우스키는 역헤드앤숄더에서 거래량이 왼쪽 어깨나 머리에서 가장 많고 오른쪽 어깨에서 줄어드는 게 보통이라고 봤고, 패턴 동안 거래량이 줄어드는 흐름은 65%의 사례에서 나타났어요. 그래서 볼 것은 넥라인을 넘는 순간 거래량이 늘어나는지예요. 머리에서 가격은 새 저점을 냈는데 RSI나 MACD의 저점은 높아지는 상승 다이버전스(가격과 지표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것)가 있으면 근거가 더해져요.
시그렌즈는 이렇게 찾아요
시그렌즈는 눈에 띄게 꺾인 고점·저점(스윙: 직전 봉들의 평균 움직임 폭인 ATR의 1.5배 넘게 되돌아온 꼭짓점) 다섯 개가 연달아 왼쪽 어깨, 고점, 머리, 고점, 오른쪽 어깨 모양을 이루는지 봐요. 아래 조건을 모두 채워야 해요.
-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어깨까지 15봉 이상이에요. 교과서 기준은 20봉 이상이라, 15~19봉짜리는 낮게 평가해요.
- 머리는 양쪽 어깨보다 ATR 1배 이상 낮아요.
- 두 어깨의 가격 차이는 높은 쪽 어깨 가격의 5% 이내예요.
- 넥라인은 두 고점을 지나는 선이에요. 기울어도 되지만, 앞선 하락 방향으로 ATR 1.5배 이상 내려가 있으면 추세 속에서 고점이 낮아지는 것일 뿐이라 제외해요.
- 두 어깨는 넥라인보다 ATR 1배 이상 아래에 있어요.
- 두 번째 고점에서 오른쪽 어깨까지 종가가 넥라인을 ATR 0.25배 넘게 뚫고 올라가지 않아요.
- 왼쪽 어깨 앞 20봉 동안 종가가 ATR 2배 이상 내려, 앞선 하락이 있었어요.
- 그 20봉이 시작된 때부터 오른쪽 어깨까지 머리보다 ATR 0.25배 넘게 낮은 봉이 없어요.
- 높이(머리 봉 위치의 넥라인에서 머리까지)는 ATR 2.5배 이상이면서, 가격의 일정 비율(5~30분봉 0.5%, 1~4시간봉 1%, 일봉 3%) 이상이에요.
오른쪽 어깨 뒤로 스윙이 두 개 더 생길 때까지는, 가격이 넥라인을 뚫고 올라가는 중에도 패턴을 계속 보여 줘요.
무효 기준(패턴이 깨졌다고 보는 가격)은 오른쪽 어깨 저점이에요. 종가가 그 아래로 내려가면 패턴이 깨진 것으로 봐요. 넥라인을 넘은 가격에 패턴 높이를 더한 가격이 측정 목표가, 높이의 절반만 더한 가격이 보수 목표가예요. 목표가는 패턴 높이만큼 더 움직였을 때의 가격으로, 과거에 그만큼 간 경우가 많았다는 참고값이지 도달을 약속하지 않아요.
이럴 땐 조심하세요
- 강한 하락 추세에서는 잠깐 쉬어 가는 반등이 골 세 개처럼 보이기도 해요. 더 큰 추세가 바닥 쪽을 가리키는지가 함께 중요해요.
- 두 어깨의 깊이가 크게 다르면 모양이 무너진 거예요. 10% 넘게 차이 나면 보통 역헤드앤숄더로 치지 않고, 시그렌즈는 그보다 엄격하게 5% 이내만 찾아요.
- 머리가 넥라인보다 넥라인 가격의 3%도 안 되게 낮으면, 넥라인을 넘어도 오를 폭이 작기 쉬워요.
- 꼬리만 넥라인을 넘고 종가가 아래에 머물면 아직 완성이 아니에요.
- 오른쪽 어깨에서 넥라인 돌파까지 거래량이 한 번도 늘지 않고 줄기만 하면 상승 신호의 근거가 약해요.
자주 묻는 질문
오른쪽 어깨에서 거래량이 줄어도 괜찮나요?
괜찮아요. 토머스 불코우스키의 집계에서도 65%는 거래량이 오른쪽 어깨로 갈수록 줄었어요. 그보다는 넥라인을 넘을 때 거래량이 늘었는지가 더 중요해요.
역헤드앤숄더는 언제 완성됐다고 보나요?
오른쪽 어깨 뒤에 종가가 넥라인(두 고점을 이은 선) 위로 올라서면 완성으로 봐요. 장중에 잠깐 넘었다 내려온 것은 확정이 아니에요.
넥라인을 넘은 뒤 다시 내려오면 실패인가요?
넥라인까지 내려왔다가 그 위에서 버티면 오히려 신호를 뒷받침하는 되돌림으로 봐요. 오른쪽 어깨 저점 아래로 종가가 내려가면 패턴이 깨진 것으로 봐요.
같이 보면 좋은 항목
- 차트 패턴
헤드앤숄더
머리어깨형 · 헤드 앤 숄더 · 삼존형
가운데 고점(머리)이 양옆 고점(어깨)보다 높은 세 개의 봉우리에서 넥라인이 깨지면 하락 전환으로 보는 패턴이에요.
- 차트 패턴
이중바닥
더블 바텀 · W 패턴 · W자형 바닥
비슷한 가격에서 저점을 두 번 찍고 그 사이 고점(넥라인)을 넘으면 상승 전환으로 보는 패턴이에요.
- 차트 패턴
삼중바닥
트리플 바텀 · 세 번 바닥 · Triple Bottom
비슷한 가격에서 저점을 세 번 찍고 그 사이 고점을 이은 넥라인을 넘으면 상승 전환으로 보는 패턴이에요.
- 차트 패턴
원형바닥
라운딩 바텀 · 접시형 바닥 · 소서 패턴
완만하게 내려갔다가 완만하게 올라오는 접시 모양 바닥이에요. 가장자리 높이를 종가로 넘으면 상승 전환으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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